2026/06/12 (D+80, 금): 위기는 한 달 마다 오는 건가?
이번 주는 나 왜 여기 있나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.
동이 일찍 트는 탓인 건지 아님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 건지 잠도 늦게 오고 아침에는 너무 일찍 깨고, 무기력감이 가득했다.
오늘도 그렇게 일찍 일어나서 핸드폰 좀 하다가 계속 누워 있으면서 단어 공부 하고 졸려서 자고 다시 일어나서 점심 먹고 또 공부 하고 시간 돼서 알바 하러 갔다.
그나마 알바라는 구속이 있어서 움직이기라도 했지, 그것도 아니었으면 이 생활이 유지가 되었을까 하며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그런 내 심란한 마음을 아는지 오늘 알바는 무지막지하게 바빴다. 금요일이라 그런 건지, 알바 가는 길에 무슨 예술회관 앞에 사람이 엄청 많이 있었는데, 그 사람들이 온 건지 암튼 매우 바빴다.
챗지피티로 확인해보니 무슨 공연이 있었다고는 하더라.
그래서 생각할 새도 없이 바쁘게 일했다.
너무 힘들어서 밥 먹을 힘도 없고 햄버거 먹고 싶지도 않아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하나랑 무슨 초코 타르트 있길래 궁금해서 같이 사 먹었다. 404엔 나왔는데, 그 돈이연 직원 할인으로 에그 치즈버거 세트 시키고도 남는 돈인데.... 흠
밥 먹고 씻고 내일 등산 같이 가기로 한 분께 도착 시간이랑 이런거 확인해서 너무 늦은 밤이지만 연락 드리고 잠에 들었다.
立ち上がれ!!!